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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상하이타워 납품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3건 달성
 미쓰비시전기(이하 미쓰비시)가 중국 상하이 최고층 빌딩인 ‘상하이 타워 빌딩’에 공급한 엘리베이터로 승강기분야에서 3개의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 상하이 타워 빌딩은 중국 상하이 푸동의 금융 개발구역에 건설된 지상 높이 632m의 중국 최고 고층 빌딩으로 사무실, 호텔, 상업시설과 회의·전시를 위한 컨벤션센터, 문화·관광 시설, 레스토랑 등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복합 시설이다. 미쓰비시는 상하이 타워 내부에 세계 최고속 엘리베이터, 빌딩내 세계 최장 승강로 엘리베이터, 세계 최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등을 공급하며 세 가지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작년 12월 8일 일본 본사에서 기록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지하 2층에서 시작해 지상 119층 전망대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하는 분속 1230m(시속 73.8km) 세계 최고속 엘리베이터 1대, 지하 3층에서 지상 121층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승강로 길이(578.55m)를 기록한 비상용 엘리베이터 2대, 지상 1층에서 지상 101층의 호텔로비로 직행하는 분속 600m (시속 36.0km)의 세계 최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8대가 기네스의 주인공이다. 미쓰비시는 1987년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상하이전기(그룹)총공사’와 합작으로 승강기의 판매·제조·설치·보수 사업을 펼치고 있다. Shanghai Mitsubishi Elevator Co.,Ltd(SMEC)는 상하이에 설립하고 보급형 제품 확대에 매진하고 있으며, 2002년엔 본격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Mitsubishi Electric Shanghai Electric Elevator Co., Ltd.(MESE)을 설립해 고급 지향형 프리미엄 제품군인 ‘MAXIEZ’시리즈를 중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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