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이엘티, 비상통화징치 다자간 동시통화 가능 (주)영인이엘티 비상통화장치 다자간 동시통화 가능, 대정전에도 끄떡없다!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대상 적극 영업
정보통신업체 (주)영인이엘티(대표 김형욱, www.young_in_elt.com, 이하 영인)는 최근 그룹 콜백(Call Back) 기능과 다자간 동시통화가 가능한 비상통화장치(모델명 : ETS-100A)를 개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이 회사 제품은 대규모 정전사태에도 비상통화가 가능해 다수의 승강기에 갇힌 이용자 전원을 구출할 수 있는 다자간 동시통화 기능 탑재가 가장 큰 특징. 김형욱 대표는 “공동주택 단지 정전시 약 70%의 비상통화가 먹통이 된 사례가 종종 있었다”면서 “갇힘사고시 통화 단절은 심리적 공포를 유발해 더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제품은 장비간 연동이 가능해 장비 1대당 8채널을 기본으로 최대 128개 채널까지 그룹 내 동시통화를 할 수 있다”며 “특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나 승강기가 4대 이상 설치된 현장 등에 적용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현재 생산·판매되고 있는 비상통화장치 제품은 4채널 방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 경우 채널 내 4개 현장간 다대통화는 가능하지만 4개 채널을 벗어난 다른 장비와의 동시통화는 어렵다는게 이 회사의 분석이다. 이 회사 한명국 고문은 “타사 장비들로 동시통화 연동 여부를 시험해본 결과, 그 어떤 제품도 연동되지 않고 통화로도 연결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현행 법규에만 초점을 맞춘 장비 도입으로 실질적 비상통화는 무력화하는 모순이며 따라서 이에 대한 관련법규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공동주택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다면 비상통화장치 전부 연결은 안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가장 기본 기능인데 ‘실제 연결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와 노후 인터폰의 비표준화 등의 문제로 급조한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선 1선과 그룹통화·종료후 외부에서 재접속시 복수의 인터폰 그룹에 동시접속이 가능한 그룹 콜백 기능도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이다. 한 고문은 “외부에서 다시 승강기 내부로 전화하는 이 기능은 쌍방통화가 아닌 양방향통화 개념”임을 강조했다. 영인은 이같은 주요 기본기능을 내장한 제품을 지난해 6월 개발 완료하고, 9월 KT사옥, KTX 역사에 납품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한양여대, 관공서, 공동주택 등의 현장에 1,300여대(2014년 1월 기준)를 공급·설치했다. 한 고문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장비개발업체 등은 4채널 내 통화보다 건물 전체 다자간 통화가 가능한 기능을 눈여겨 봐야 한다”면서 “영인 또한 제품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현재 영인은 이 제품(8채널 기준)을 승강기 유지보수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 공급·판매(공급가 60만원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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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이엘티, 비상통화징치 다자간 동시통화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