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EU)표준화 정보협력 통해 FTA 대비한다

지난달 18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유대운, 이하 관리원)은 ‘유럽표준화 기구 승강기 기술위원회(CEN/TC10)’와 승강기 표준화에 대한 상호협정에 협력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관리원은 가속화 되고 있는 세계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졌고, 선진 승강기 설치기준 및 검사기준에 대한 정보교류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또한 유럽의 선진 승강기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안전사고현황, 노후승강기 관리현황에 대한 정보교류가 수월해지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문제점 개선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유대운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향후 FTA(자유무역협정)로 급변하게 될 승강기 시장에서의 민첩한 대응마련과 함께 본격적인 선진기술교류에도 물꼬를 텄다”고 언급했다. 한편, 관리원은 최근 유럽표준화 기구승강기 위원회와 국제표준화기구 승강기 위원회, 쉰들러엘리베이터 본사 등을 잇따라 방문, 향후 긴밀한 업무협조 및 포럼, 세미나, 전문 인력교환 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

관리원, ‘제9차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개최
위기 돌파를 위한 조직인사관리의 혁신필요 강조

지난달 25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유대운)은 산업자원부 오영호 제1차관 및 산하 58개기관 혁신관련 실(팀)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지하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9차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 우수기관을 각 혁신관련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그동안 경험한 성과와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학습하는 행사로, 지난해 8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18개 기관이 혁신사례 발표회를 마친 상태다.
이날 관리원의 홍성계 기획관리이사는 1·2급 직급을 폐지하고, 기존 1·2·3급 중 근무평정(다면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후 보직수의 2배수를 하나의 직군으로 묶어 보직을 부여하는 ‘고위직군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