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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승강기 설치 현황(2018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승강기 설치 현황(연도별·용도별) 5만 대 가까운 신규설치 실적…올해 감소세에도 누적대수 70만 대 무난히 돌파할 듯 작년 국내 신규승강기 설치량이 약 5만 대에 가까운 4만9,807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설치량은 68만3,641대로 늘어 올해 70만 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승강기 설치현황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설치는 총 4만6,335대다. 종류별로는 승객용 엘리베이터(20,117대)가 가장 많았고 장애인용(14,185대) 비상용(10,979대), 승객화물용(575대), 침대용(223대), 전망용(190대), 소형(38대), 피난용(28대) 순으로 많이 설치됐다.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경우 1,688대로 여전히 1,500대 이상을 유지했고 휠체어리프트도 366대로 다소 증가했다. 반면, 무빙워크 설치는 82대로 전년도 230대에 비해 64% 이상 줄었다. 엘리베이터 운행 층수별 신규설치는 5층 이하가 42.5%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저층 단납기 승강기가 전체 신규설치량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건설경기 영향으로 수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올해 설치량은 전년대비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고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승강기 완성검사 물량도 전년보다는 5% 내외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승안법 및 안전기준 강화로 노후승강기 교체물량 등으로 일정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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