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E/L, 연대 세브란스 새 병원 승강설비

미쓰비시 全製品 설치, 동선 최소화로 ‘환자 편의’ 극대 게재년월 : 2005년 9월호
광혜원을 시초로 올해 10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이 올 4월 새 병원(본관)을 개원하고 진료의 전문화와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 21층, 지하 3층, 연면적 5만1천5백여 평 규모로 단일 의료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새 병원은 저층부는 아트리움을 기준으로 외래동과 중앙진료동으로 나뉘며 고층부는 병동타워, 1층은 응급진료센터가 위치되어 있어 환자의 접근성을 높혔다. 2층에는 약제부, 중앙소독실 등의 진료지원 시설, 3~6층에는 전문센터와 임상과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4층에는 진단방사선과, 5층에는 30실 이상 규모의 수술실이 있어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의 임상과 중심에서 질환별 클리닉 진료체계로 전환해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새 병원은 ‘유비쿼터스 병원’을 실현한 현장으로 한 장의 병원진찰권(스마트카드)으로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 주차차량 안내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진료기록은 전자 의무기록시스템으로 관리되어 담당의사가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내내 환자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이 곳에는 ‘제품 집합소’라 할 만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대표 니이즈마 케이타로, www.mitsubishi-elevator.co.kr, 이하 미쓰비시)의 전 모델이 주차장과 로비 출입구, 아트리움 등에 배치되어 있어 건물의 위상을 높히고 있다. 엘리베이터 32대(GPM-3M 3대, GPS-3W 4대, Nexway 14대, Elenessa 11대), 에스컬레이터(웨이브 에스컬레이터 2대 포함) 12대, 덤웨이터 2대로 총 46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 아트리움의 전망용 엘리베이터 ‘엘레네사’로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병원의 기존 이미지를 희석시켜 탁 트인 광장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3년 미쓰비시가 서울 삼성동 신영주택전시관에 2년간 시범 설치했던 모델로 속도 105m/min, 행정거리 80m까지 가능해 고층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로비 출입구에는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초고층용 엘리베이터 ‘넥스웨이’가 지하 2층~지상 21층까지 이용객들의 발이 되고 있는데, 권상기와 제어반의 소형화를 구현해 기존 기계실 용적률에 비해 약 40% 가량을 축소하고 있다. 기존의 인덕션 모터 대신 고효율 영구자석(PM) 모터를 채용한 권상기는 120~240m/min, 1600kg급 엘리베이터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제어반은 IGBT를 채용하고 효율적인 설계로 파워 유닛의 크기를 훨씬 줄임으로써 종전보다 60% 이상 작은 규모를 실현하고 있다. 새 병원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미쓰비시 서비스사업부 전의배 강북보수팀장은 “현재 이 현장은 엘리베이터 군관리 대수에 따라 2BC(2대), A1-22(3~4대), A1-2200(4대 이상) 군관리 시스템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사고율이 높은 승강장 도어부분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도어 개폐시 승객이 도어와 함께 휩쓸리는 것을 검출해 승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도어 과부하 감지장치(Door load detector)와 승장호출에 의해 정지한 경우(4초)와 카 호출로 정지한 경우(2초)에 따라 도어 열림시간이 자동변경되는 기능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도어닫힘 촉진 동작 및 강제 도어닫힘 동작, 멀티빔 도어센서와 양측에 출입문 안전장치 센서 등이 부착되어 있다. 출입문을 비롯해 소방수 및 화재시 운전, 정전시 자동착상장치, CRT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비상운전 기능과 자동 착상장치, 저속운전 방지 등의 제어기능, 승차시간 평가방식, 운전모드 학습기능, 신경망 제어 등의 수송기능도 함께 수행되고 있다(문의 :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강북보수팀 / 전화. 02-6670-2173). ■글·신영주 기자 / yjshin@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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