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오티스 엘리베이터 Gen2설치현장

부제목 : 신동아화재빌딩, 2세대 엘리베이터 Gen2 위용 게재월 : 2001년 7월호
서울시 중구 태평로 2가로 가면 서울시청을 마주보고 있는 신동아화재빌딩이 눈에 띈다. 신동아건설이 시공, 올해초 준공된 이 빌딩은 빌딩 자체로서도 화강석과 파스텔 복층유리로 되어 있어 눈요기감이 되지만 빌딩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바로 최근에 이슈가 되고있는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가운데 오티스의 차세대 엘리베이터 젠투(Gen2 ; 15인승, 1000㎏, 4개층 운행) 2대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작년 8월 LG 오티스 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자사 창원공장에 Gen2 엘리베이터를 샘플설치한 이후 처음 현장에 설치된 것. 신동아빌딩 내에 Gen2 기종 말고도 LG 오티스의 승객용 엘리베이터 8대와 비상용 1대가 더 설치되어 있으나 빌딩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은 Gen2만으로도 훌륭히 해내고 있다. 아무래도 기계실이 없어 건축물 설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활용력으로 인해 건축주로서는 만족할 수밖에 없다. 물론 건물 시공입장에서도 설치가 쉽고 다른 공사의 간섭이 적어 여러모로 편리해 각광받을 수 있다.
급유할 필요없어 환경친화적 신동아빌딩의 Gen2를 담당하고 있는 LG 오티스 강북CS팀 반병용 소장도 “기계실이 필요 없어 그만큼 공간을 줄일 수 있기에 건축주측도 그 호응도가 큼”을 강조한다. “유지관리 입장에서도 급유할 필요가 없고, 점검하기도 편리하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Gen2는 감속기가 없는 기어리스 방식이다. 또한 Gen2는 영구봉합베어링(Permanently sealed bearing)을 쓰기에 권상기에 오일과 윤활유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환경친화제품으로도 각광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관리하기가 쉬운 또 한가지 이유. 외관상으로 보면 전혀 컨트롤박스처럼 생기지 않은 컴팩트형 비상제어반이 승강장 한켠에 장치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일이 보수직원이 기계실에 들어가 점검하던 기존 엘리베이터에 비해 접근하기가 쉽다. 더욱이 컨트롤박스 내에는 엘리베이터를 빠르고 쉽게 제어·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도 눈여겨볼 거리다. 승강장 도어 옆에 대략 15㎝ 정도의 너비의 초박형으로 설치돼 있는 제어반 내에는 위에서부터 구출운전용 배터리, 가버너 복귀레버 등이 줄줄이 장착되어 있어 웬만하면 승강장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보수요원이 승강로로 들어가는 경우는 스위치를 수동으로 복귀할 경우나 고장, 점검시 정도다. 승강로의 카 상부로 들어가면 좌측의 초소형 권상 시스템과 와이어로프를 대신한 2:1 로핑된 스틸 플랫 벨트가 눈에 들어온다. 또한 권상기 옆에는 메인 컨트롤러 박스 1대, 맞은 편에는 가버너와 카상부 리미트 스위치, 도어머신부에는 도어센서와 도어컨트롤러가 뚜렷하게 보인다. 도어에는 센서 빔이 장착돼 감지시 즉시 재개방시키고 층간 카 정지시 탑승객의 무리한 탈출을 막아주는 탈출방지장치까지 있어 안전성면에서도 뛰어나다. 이와 더불어 반병용 소장에 말을 빌면 대당 가격이 약간 비쌀 지 몰라도 높은 공간활용도, 대기시간 최소화, 뛰어난 승차감으로 오히려 경제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다(문의 : LG 오티스 엘리베이터 설치팀 / 전화. 02-6007-3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