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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관리 방법
 여름철 만큼이나 추운 겨울철에 건물 소유주(관리주체)와 승강기 유지관리자는 수직 운송 안전과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정지시간)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관리를 우선 사항으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에 적절한 유지 관리가 중요한 이유, 고장을 줄이는 방법, 최적의 작동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엘리베이터의 안전 및 유지관리 효율을 올리는 팁 전망용(유리) 및 옥외형 엘리베이터 추운 날씨에는 유리판넬의 옥외형 전망용 엘리베이터의 온도 조절이 더 어렵다. 엘리베이터 온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음 팁을 고려해야 한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층에 엘리베이터 카가 대기할 수 있도록 조정하기 ▲엘리베이터 기계실을 가열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난방기 설치하기 ▲엘리베이터가 최적의 환경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적정 기계실 온도를 약 12~32℃ 수준으로 유지하기 ▲기계실 천장 누수나 기계실을 지나는 배관 등이 있을 경우 동파로 인해 제어반 등 주요 부품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기 유압식 엘리베이터 추운 날씨에 유압식 엘리베이터가 긴 시간 동안(휴지 시간) 작동하지 않은 경우, 관리자가 몇 차례 카를 작동시키는 것이 유지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따뜻한 오일을 순환시키고 잠재적인 레벨링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유압식 엘리베이터는 오일 온도를 약 29~35℃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압 엘리베이터의 오일 온도를 제어하기 위해 별도의 오일 히터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 방지 팁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수분 침투 문제 뿐 아니라 제설을 위해 염화 칼슘과 모래를 사용하는 일이 빈번하다. 때문에 카와 승강장 도어 씰(Sill) 주변에 쌓인 이물질이 도어의 올바른 작동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눈이나 얼음이 녹아서 엘리베이터 승강장에 물이 고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럼에도 미끄럼 방지 매트를 엘리베이터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깔아놓은 매트에 사람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 안전문제로 추천하지 않는다. 승강기 유지관리자들은 날씨를 고려해 필요 시 현장을 방문점검 하고, 관리주체들은 승강장 홀과 카 바닥에 물기가 없도록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사고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만일, 이물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발털이 매트를 놓을 경우 승강기 홀이 아닌 건물 입구 등에 설치해 놓는 것이 좋다. 추위로 정전 발생 시 승객 갇힘 예방하는 팁 여름철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에도 정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엘리베이터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백업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전력 손실을 즉시 감지하고 엘리베이터 카를 가장 가까운 층으로 이동시켜 승객을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점검자들은 ARD(자동구출장치)정상작동 여부와 제어반과의 연결이 올바른지 확인하고, ARD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꾸준히 살펴야 한다. 에스컬레이터의 안전 및 효율성 팁 연말과 연초에는 공항 등 교통시설, 쇼핑몰 등에 유동인구가 급증한다. 에스컬레이터 장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의해야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콤, 스커트 브러시, 난간, 핸드레일, 디딤판(스텝 )등 에스컬레이터 부품을 매일 점검하여 모든 부품에 잔해물이 없고 작동 상태가 양호한지 확인하기 ▲디딤판을 검사해 손상되거나 날카롭지 않은지 확인하고 이상 발견 즉시 조치하기 승객을 위한 안전 알림 사항 부착 이용자 과실 사고가 가장 많은 에스컬레이터는 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를 낼 수 있어 승객들이 안전한 이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지관리자와 관리주체들이 충분히 안내해야 한다. 옷차림이 둔해지는 겨울철은 디딤판에 옷이나 손가락이 끼일 수 있음을 주의시키고, 특히 눈이나 비 오는 날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도록 안내해 이용자 안전수칙을 따르도록 유도해야 한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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