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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23-11
 
쉰들러, 초고층 건물 용도변경 쉽게 만드는 ‘MetaCore’시스템 첫 적용현장 공개

글로벌 승강기업체 쉰들러엘리베이터가 지난달 싱가폴에서 ‘도시의 인구 과밀화’를 주제로 개최된 ‘2023 CTBUH(Council on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에서 초고층 건물의 새로운 대안으로 ‘Schindler MetaCore(쉰들러 메타코어)’를 제시했다. 
쉰들러가 지난 3월 공개한 ‘Schindler MetaCore’는 도시집중화에 따라 주요 과제로 떠오른 도시건축물의 재목적화, 용도변경을 위한 개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이번 CTBUH 컨퍼런스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 중인 도시화에 따른 도전과 기회에 대해 다뤘다. 올해 컨퍼런스 개최지인 싱가폴은 도시화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밀도가 높은 국가인 싱가폴은 비즈니스, 생활 등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며 고층화와 도시화에 따른 변화를 겪고 있다. 
UN은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약 70%가 도시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30년 이내에 25억 명의 사람들이 농촌 지역에서 도시로 이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자연과 도시, 수직적 및 수평적 도시화, 개인과 공동체 간의 균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쉰들러는 이번 CTBUH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와 미래도시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쉰들러 메타코어를 소개했다.

초고층 건물에 적합한  ‘Schindler MetaCore’ 시스템
근래 재택근무 증가와 더불어 에너지 비용 및 이자율 상승이 도시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그 결과 많은 건물(특히 고층 건물)이 사용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되거나 공실로 비워져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쉰들러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경우 코로나 이후 사무실 공실률이 70% 증가했고, 미국 전역의 사무실 공실률은 2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은 넘쳐나지만, 동시에 주택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보다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용도 변경을 위한 개조” 또는 “재목적화” 로 건물을 재구성 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쉰들러가 건축물 개조를 위한 리모델링 맞춤형 시스템 쉰들러 메타코어를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쉰들러 메타코어는 리모델링을 통한 수명연장과 동시에 건축물의 용도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에도 기여한다. 쉰들러의 디지털 에코시스템 책임자 플로리안 트로에쉬 박사(Dr. Florian Troesch)는 “쉰들러 메타코어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유연하게 만드는 놀라운 기능을 제공한다”며 “다목적 건물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쉰들러 메타코어가 이 개념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이제 각 층을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맞춤형 엘리베이터 서비스를 제공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쉰들러 메타코어는 변화된 건축물의 필요에 따라 요구되는 엘리베이터 기능을 쉽게 재구성할 수 있다. 모델링 시 승강기 활용방식을 다양하게 변경 가능하고, 목적에 맞는 기능을 취사선택 할 수 있다. 승객의 효율적인 운송을 돕는 쉰들러의 군관리 시스템 PORT의 발전된 형태로, 동일한 엘리베이터를 가지고 개별 승객의 접근성 제한을 통해 층별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용적률 변화 없이 유연하게 용도변경 가능
초고층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척추와 같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설비다. 일반적인 오피스 빌딩은 엘리베이터가 건물 중앙에 위치해 있다. 
만일 기존 사무실 건물의 절반을 주거시설 용도로 바꿔 사용하려면 주거 전용 엘리베이터가 필요하고, 기존 엘리베이터 중 하나를 전용으로만 사용하게 되면 건물 전체의 운송효율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샤프트를 추가하게 되면 늘어난 승강로 면적만큼 용적율이 줄어 임대수익이 하락하는 문제가 생긴다. 
쉰들러 메타코어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의 설치만으로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대로 승강기의 기능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현장의 엘리베이터가 주거, 오피스 또는 숙박업과 같은 다양한 용도에 맞춰 서비스 되며, 승객 맞춤형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책장을 건물로 빗대어 보면, 그 안에 꽂힌 책들은 언제든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것처럼 건물 내 공간 역시 필요에 따라 아파트나 호텔, 사무실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쉰들러 메타코어 시스템을 적용하는 경우 매우 효율적인 방식의 다용도 기능을 갖춘 미래형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 상업용, 주거용 및 숙박업종 임차인이 요구하는 보안/접근 수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동일한 엘리베이터로 사람들을 행선층의 목적 구역으로만 이동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스마트 액세스 시스템이 핵심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신축 초고층 타워에 첫 적용
지난 2019년 건설된 독일의 ‘옴니텀 타워(Omnitum Office Tower, 위 사진 참조)’ 개발업체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했고, 검토를 통해 엘리베이터 설계에 쉰들러 메타코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 건물은 사무실 층과 주거용 층 승객들이 동일한 엘리베이터를 사용 하지만, 승강장이 분리돼 절대 만나지 않는 구조로 엘리베이터가 운행된다. 쉰들러 메타코어를 적용해 사무실과 주거층이 완전히 분리된 로비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현장에서 쉰들러는 건물 중앙에 위치한 8대의 승강기 중 2대는 출입문을 양쪽에 만들어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했다. 건물에 누군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최대의 운송 효율을 고려해 승강기를 조정한다. 디지털 네트워크를 사용해 엘리베이터가 모든 층을 방문할 수 있게 되면서 엘리베이터 면적을 늘리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승객을 이동시킬 수 있다. 
쉰들러는 “쉰들러 메타코어 시스템은 부동산 시장 환경에 따라 초고층 건물이 유연하게 공간을 활용하는데 최적화 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및 기존 초고층 건물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엘리베이터 설계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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