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 업계 취업 촉진·고용창출 위한 워크숍 실시 한국승강기대학 업계 취업 촉진·고용창출 위한 워크숍 실시 ‘거창군민의 날’ 행사에도 참여, 산업 및 지역발전 동시 추진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박성종, http://www.klc.ac.kr, 이하 승강기대학)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거창군 소재 대학 캠퍼스 창조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김승호 이사장,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최강진 이사장 등을 포함한 승강기 업체 대표자 40명을 초청해 승강기 업계 취업 촉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승강기대학이 ‘2014년 교육부 주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승강기 업계 6개 단체장을 포함한 주요 기업인을 초청해 고용창출 워크숍을 진행한 이후, ‘거창 군민의 날’ 행사에도 업계 대표자들이참여해 승강기 산업 발전과 거창군 지역경제 발전을 다함께 기원했다. 이날 워크숍 기조발제에서 승강기대학 황수철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3년간 평균 87%에 육박하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승강기대학의 저변에는 업계의 적극적인 도움이 밑바탕이 됐다”면서도, “그러나 학생들의 지나친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나 중소기업의 근로조건 개선 등 업계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하며, 향후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에 업계와 대학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임을 힘주어 언급했다. 워크숍 참가업계 단체를 대표해 승강기조합 김승호 이사장은 “승강기대학이 설립돼 업계에 지속적인 기술인력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그나마 인력난의 숨통은 트이게 됐다”면서 “조속히 직무능력표준에 근거한 현장 친화적 교육과정으로 대학의 교육과정을 바꿀 수 있도록 업계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승강기대학 전교생을 대상으로 단체장 릴레이 특강을 실시했으며, ‘거창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에도 참석해 명실공히 거창군이 한국 승강기 산업의 허브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거창군에서 주관하는 감악산 등반대회에도 단체로 참석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승강기대학 관계자는 “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한 이후 거창군에서 승강기 업계 단체가 모두 참여한 행사는 이번이 최초”라며 “거창군은 승강기 산업발전과 거창 지역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승강기 클러스터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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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대학, 업계 취업 촉진·고용창출 위한 워크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