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BUH KOREA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국제 심포지움 및 정기총회 개최 2014년 6대 사업계획 발표, 국내 초고층 건축기술 세계화 추진
지난달 19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는 (사)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Korea, 회장 김상대)의 국제 심포지움과 2013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특별강연은 ▲중국 Tongji사 Guo-Qiang Li의 “Main Issues on Seismic Resistance of Steel Frames Coupled with Concrete Core for Tall Buildings”▲정림건축 최승환 이사의 “About the architectural Planning of Lotte World Shenyang Tower in China”▲다케나까 건설 Souichirou Kushima의 “Performance Based Design Approach to 300 meter High Tower Building”▲동양구조안전기술 정광량 대표이사의 “Linking Design to Construction thru Structural BIM”등이 발표됐으며, 이어 열린 2013년 정기총회에서는 (사)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의 2014년도 6대 사업계획이 소개됐다.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세계초고층도시건축연합(CTBUH) 한국지부의 비영리단체로서 건축, 엔지니어, 계획, 개발, 시공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초고층과 도시환경에 관한 최상의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초고층사업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건축물을 비틀거나 기울이는(Tapered, Twisted, Tilted) 초고층 건축물의 건설경향을 반영하고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학회는 초고층건축물의 계획, 설계,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전세계 전문가들이 세계적인 협력망(Global Network)을 구성하고 있으며, 세계 초고층건축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국내 초고층 건축기술의 세계화를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 학회가 진행할 사업은 ▲정기간행물 발간 ▲연구용역 및 기술자문 ▲산학 협력 활성화 및 인증제도 사업 추진 ▲학술 및 특별강연회 개최 ▲초고층 건설공사 현장 견학 ▲학회상 시상 등이다. 특히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초고층 건축산업의 제반, 제도적 현안 문제, 국내 초고층 설계 및 건설문제 등의 해결과 국내 초고층 건축기술의 선진화를 위한 설계업계, 구조업계, 엔지니어링업계, 건설업계와의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대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08년 6월 창립된 CTBUH Korea는 그동안 국내 초고층 및 도시건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련기술 발전, 국제적 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향후 한국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학술 및 기술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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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국제 심포지움 및 정기총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