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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오정공, 설계에서 유지보수까지, 수직운송수단 통합 체계 갖춘다 러핑크레인, 방폭형 곤돌라 등…국내·외 시장 ' 두 마리 토끼' 몰이
대오정공(대표이사 홍성조)의 상승세가 장기적인 침체를 조롱이나 하듯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대오정공의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는 베트남으로 선적할 호이스타카 인양 작업이 한창이었다. 베트남 내 최대 건설규모로 60층 이상 빌딩 12채가 들어서는 ‘베트남 하노이 실크시티(Silk City)’에 호이스트카 12대(속도 70m/s 무게 1.5t 8대, 속도 100m/s 무게 2.5t 4대)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굴지의 건설사 송다건설(Song Da)과 2차 계약을 체결해 고속용 호이스트카 8대가 내년 중으로 선적될 예정이며, 7대에 대한 계약 건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홍성조 대표는 “이번 베트남 수주 계약을 발판삼아 신흥 건설국가인 두바이, 인도 등을 개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대오정공의 위상은 나날이 드높아지고 있다. 올 초 개발·보급된 소형러핑타워크레인(모델명 : Dolk 5040)이 업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유·무선 조작이 가능하며, Slip Ring 적용으로 무한 회전을 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마스트는 고장력 볼트 접합구조로 연장 작업이 용이하며 마스트의 최대 설치 높이가 150m에 달해 고층 공사 작업이 수월하다. 또 후크양정이 181m로 중형크레인의 최대 능력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각 단면 지브로 선회 운동시 지브의 흔들림이 적고 작업반경별(26m/35m/40m)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거제도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 공사현장에 적용되어 설치 가동 중에 있다.
포스코와 구매조건부 계약 체결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개발자금 3억원을 지원받아 방폭형 곤돌라로 불리는 인터널리프트(가스점검리프트)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대오정공은 이번 개발과 함께 포스코와 구매조건부 계약을 체결해 제품 개발 예정시기인 내년 5월 이후에는 광양, 포항 등 포스코 현장에 대오정공의 제품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터널리프트는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네덜란드, 스웨덴 등 해외 선진기업의 수입에 의존해왔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부품조달 애로로 인한 유지보수 문제점과 높은 가격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제품을 이용해오던 형국이다. 홍성조 대표이사는 “방폭형 곤돌라의 국산화 개발로 인해 유지보수 조차 제때 이뤄지지 않던 고가의 해외제품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오정공은 이에 앞서 지난해 방폭형 인승용 호이스트카의 국산화와 승강높이 200m까지도 운행이 가능한 고급형 인승용도 개발해 한전 철탑 등에 설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곤돌라, 방폭형 호이스트, 고속 호이스트, 러핑크레인 등을 필두로 국내뿐 아니라 두바이, 인도 등 해외시장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오정공은 지난 6월부터 코트라와 매칭을 통해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한 상태며, 인도 시장에도 지사 설립 계획을 목전에 두고 있다. 홍성조 대표는 “점차 초고층화되는 빌딩 추세에 맞춰 대오정공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향후 건물 건설시 설계에서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즉 양중기에서 엘리베이터까지 수직운송수단의 통합화를 이룰 계획이다”고 밝혔다(문의 : (주)대오정공 / 전화. 02-814-8679). 글 : 이재현 기자 / jhlee@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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