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트랜드 및 신기술 정보 교류 확대의 장 열렸다
IT융합 솔루션 대거 출시…미국, 일본 등16개국 2만5000명 참관

최근 산업전반에 걸쳐 IT기술과 결합된 융합상품 및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를 통한 개체 식별 및 상황인식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 IT융복합의 핵심 기술인 ‘RFID/USN Korea 2010 국제 전시회·컨퍼런스’가 지난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 RFID/USN융합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자부품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의 주관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RFID/USN 산업 트랜드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U-IT 융복합 솔루션 및 서비스관, 신기술 및 제품관, 국제관, U-센서관 등 총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됐으며, 1백60개 기업 및 기관이 3배60부스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미국, 독일,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등 RFID/USN 관계자 및 일반인 등 16개국 2만5천여 명이 이번 전시회를 다녀갔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45개의 주제를 가지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약 8백여 명이 참관해 RFID/USN 현재와 미래, 융합(Convergence), 신기술과 서비스, 센서(Emerging Technology & Service , Sensor) 등 세 개의 트랙으로 진행됐으며 정부부처 담당자들, CJ GLS, SK텔레콤, KT, LG히다찌 등  RFID/USN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각 사의 최신기술 및 동향, 각 부처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 및 컨퍼런스 이외에도 세연테크놀로지, KIC시스템즈부산대 차세대 물류IT기술연구사업단 등의 신제품 설명회, ETRI, KETI, KEIT 등의 기술이전설명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글 _ 강은신 기자(eskang@liftas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