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고토크·고정도 설비 적합한 솔루션
Planetary type Gear-Head 장착, 안정적 제어 실현
게재년월 : 2006년 6월호

산업자동화 전문 기업 (주)오토닉스(www.autonics.co.kr, 대표이사 박달영)가 Planetary type Gear-Head를 적용한 최소형 42각 기어드 타입 5상 스테핑 모터 AK-G 시리즈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양축·편축형 각 3종씩 출시한 AK-G 시리즈는 42각 5상 스테핑 모터에 고정밀 Planetary type Gear-head를 결합함으로써 부하 변동에 대한 높은 강성으로 저속, 고토크, 고정도를 요구하는 설비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또 42x42mm의 국내 최소형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취부가 용이해졌으며, 콤팩트한 장비에 적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국내 최소형으로 부하 변동폭이 큰 설비를 위한 최적의 스테핑 모터”임을 강조하며 “기어드 타입 5상 스테핑 모터 제품군의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덧붙혔다.
기어드 타입 스테핑 모터는 스테핑 모터 헤드부분에 감속 기어를 장착해 감속비가 커질수록 큰 토크를 발휘하며, 비틀림에 대한 강성이 높아 부하 변동에 대한 영향을 적게 받으므로 안정적인 위치제어가 가능하다. 또 어떤 부하에서도 저진동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속으로 운전해야 하는 검사 장비 등에 사용되는 모터이다.
이를 통해 소형, 경량화가 요구되는 반도체 장비, 고정밀기기, 비전 장비 등에 사용이 가능하고, 기동·정지시 Damping 특성을 개선할 경우 및 저진동을 요구하는 설비에 적용이 용이하다.

제품군 라인업 강화, 선택폭 확대
특히 오토닉스는 42각 기어드 타입 5상 스테핑 모터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기존 60각, 85각 사이즈의 AK-G 시리즈에 추가로 기어드 타입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최적 제품의 선택폭을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동급 외산 제품 대비 탁월한 가격 경쟁력으로 높은 경제성을 실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오토닉스는 지난 2001년 고정도, 고토크의 특성을 가지는 5상 하이브리드형 스테핑 모터를 국산화에 성공해 외산 제품을 대체하기 시작한 이래, 총 60여 종의 제품(모터 50여 종, 드라이버 4종, 컨트롤러 4종 등)을 국내에 시판하고 있다.
FA분야에서부터 OA분야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 오토닉스 스테핑 사업부는 매년 연평균 65%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면서 스테핑 모터의 국산화를 이끌어오고 있다(문의 : 오토닉스 홍보팀 / 전화. 032-610-2706).
■글·이재현 기자 / jhlee@liftas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