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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엔지니어 양성의 요람, 한국승강기대학!
 리프트엔지니어 양성의 요람, 한국승강기대학! 전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리프트엔지니어 양성의 요람,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박성종, www.klc.ac.kr, 이하 승강기대학)가 전국 4백여 대학 가운데 지난해 취업률 4위(8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85.9%, 2013년 94.9%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본교 취업예정자들의 높은 선호율을 보인 한 업체의 공채와 교육부 취업률 기준시점 시기가 상이해 나타난 현상으로 실제 취업률은 이보다 더 높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2015년도 입학률 또한 승강기공학부 339명의 신입생이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정원 312명 대비 108%의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일궜다. 승강기대학은 2013년 재정적·행정적으로 완전한 대학 정상화의 길을 밟으면서, 성장단계를 지나 대학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강화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승강기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살려 최근엔 중국 연변대학과 MOU를 통한 상호협력관계를 모색중에 있다. 승강기대학 이경걸 취업지원처장은 “중국은 학비를 감당하고도 유학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현재 연변대학 학생들을 야간 모집하는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있는 단계”임을 밝혔다. 본교 졸업생 또한 캐나다, 싱가폴, 베트남 등 해외 취업에 성공함에 따라 이를 발판삼아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의 취업 진행을 통해 대학 글로벌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승강기대학은 승강기산업으로의 인력배출이 가장 기본정책이랄 수 있다. 특히 인력난에 허덕이는 승강기 업계에 가장 필요한 기능인력을 양성·공급하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대학, 밸리 기업, 거창승강기R&D센터와 거창군으로 구성되는 ‘거창승강기 산학연관 협력협의회’를 꾸리고, 거창승강기밸리와의 직접적인 취업 연계 위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매년 거창승강기밸리의 발전 및 대학의 졸업생 취업 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를 여는 등 상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중에 있다. 승강기대학의 가장 큰 성장엔진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사업). 특히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2단계(2014~2016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도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캡스톤 디자인 및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습은 대학졸업 후 현장적응력을 키울 수 있고 현장에 강한 인재 육성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이경걸 취업지원처장은 “현장실습은 현장 기술자와의 Co-Working으로 직장생활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증진에 탁월하다”며 “4, 8, 16주 교과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실습비 지원 및 지도교수 방문지도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률 향상을 위한 승강기대학만의 비법은 뭐니뭐니해도 업계 관계자와 취업을 앞둔 승강기대학 졸업예정자들과 함께 하는 ‘취업촉진 워크샵’에 있다. 이 워크샵은 교육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고보조금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일자리 매칭 워크샵 형태를 띈다. 구인이 필요한 승강기 A/S 및 설치 분야 중소기업들을 초청해 팀빌딩, 워크샵, 초청강연, 숙식을 함께 하며 업계 선후배 간의 우의를 다지고 일자리 매칭을 위한 업체소개와 즉석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취업으로 연계되고 있다. 이밖에도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올릴 수 있는 ‘취업캠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실시 등으로 동기 부여를 통한 진로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승강기대학은 취업정보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실 등이 소재한 본관동을 비롯해 제1·2공학관, 창조관, 창업보육센터, 복지후생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장감 있는 실습을 위해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실습동과 설치·용접 실습실, 권상기·도어·제어반 등 분해조립 부품 100여 종이 구비된 종합실습동과 캐드실, PLC 전기회로 강의실이 구비돼 있다. 승강기 실습동에는 업체로부터 기증받은 승강기가 모델별(MRL, 일반, 유압식)로 설치돼 있고 설치 실습동에는 카 상부, 카 본체 등을 직접 분해조립할 수 있는 제품이 2기 설치돼 있다. 이밖에도 이산화탄소, 알곤, 아크 용접이 가능한 20여 용접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최근엔 남자 기숙사 1개동을 증축하는 등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승강기대학의 최대 고민은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 박성종 총장은 “2018년 이후 학령인구가 급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에 비상”이라며 “우리 대학은 분명 타 대학 대비 특성화대학이라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냉철한 분석을 통해 중장기 목표와 비전을 만들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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