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국 내수시장 진출 위한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시행 중소기업청 중국 내수시장 진출 위한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시행 총 150억원 규모, 중국진출 전략부터 R&D까지 맞춤형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경쟁력 있는 수출 중소기업이 한중 FTA를 활용해 중국에 신규 진출 및 진출 확대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은 총 1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100개사 내외를 선정·지원하게 되며, 진출전략 수립, 브랜드·디자인 마케팅, 종합 법률컨설팅, 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 중국시장 진출을 담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열린 제13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국 내수시장 진출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도입됐으며, 올해엔 한중 FTA 체결 등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과 규모를 대폭 확충(60억원 → 150억원)했다. 신청 자격은 연간 수출실적 1백만불 이상 중소기업으로 해외마케팅(50억원)과 중국시장 전용 기술개발(100억원, 이하 전용 R&D) 각각 별도의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마케팅의 경우 온라인(www.exportcenter.go.kr, 그림 참조)을 통한 신청 후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수행사와의 매칭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총 75개사 내외가 선정된다. 전용 R&D 분야는 1차 현장조사 이후 2차 대면평가, 3차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총 25개사 내외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업은 준비 및 실행단계에 걸쳐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받게 된다. 준비단계에서는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글로벌 역량진단을 실시하며 전문컨설팅사와의 매칭으로 진출여건 진단, 현지화·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중국진출 로드맵 수립 컨설팅을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실행단계에서는 프로젝트형 자율마케팅, 브랜드·다자인 지원, 종합 법률컨설팅, 중국시장 전용 기술개발로 구분해 지원한다. 먼저 프로젝트형 자율마케팅에서는 중국진출 및 현지화 로드맵 수행을 위한 제반 활동을 참여기업이 자유롭게 설계하고 이행에 대해 지원하며, 브랜드·디자인 프리미엄화에서는 고급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전문 수행사와 매칭을 통해 스토리 브랜딩 등을 추진하고, 중국 내 시장성이 높은 기업 및 제품 브랜드는 웹드라마 또는 지상파 드라마 등의 방송 간접광고, 온라인 판매 등을 지원하게 된다.
Home Intro
중기청, 중국 내수시장 진출 위한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