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ntro
|
|
기관 재난관리평가, 서울도철 등 ‘재난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국민안전처 기관 재난관리평가, 서울도철 등 ‘재난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재난관리 역량 강화·기관별 자율 및 책임행정 강화 꾀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14년도 재난관리 실적평가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중앙행정기관·일반공공기관·철도공공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교통공사, 코레일공항철도(주), 부산교통공사는 ‘미흡’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자율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13곳과 공공기관 23곳에 대해 지난 2월 2일~6일까지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기관장 인터뷰, 호우·태풍·대설 대비, 재난안전예산 지원, 재난대응 조직, 여름철·겨울철 재해 사전대비 및 훈련 실시,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기관별 특성지표 등 43개 항목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는 재난에 대응할 조직 구성 및 정비, 여름철·겨울철 재해 사전대비, 소관시설 안전점검 및 조치, 재난예방사업 확보 및 집행, 기관장 등 재해취약시설물 현장방문 및 홍보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재난관리 역량 강화 교육 및 점검, 여름철·겨울철 재해 사전대비, 재난관리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업무담당자 전문화, 재난대비 훈련 참여, 재해취약시설물 현장방문 및 홍보,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부문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서울광역시도시철도공사 또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재난자원관리의 운영, 재난대비훈련 참여, 상황전파체계 구축, 호우·태풍·대설 등 상황근무, 재해취약시설물 현장방문 및 홍보, 전년도 미흡사항 개선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재난관리평가 결과에 대해 관보에 공시하고 기관별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분기별로 확인 점검하고 우수사례는 전파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난관리평가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기관 자체평가와 중앙합동평가단 점수 차이가 큰 기관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여해 자체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공무원에게는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실시해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으로 재난관리 관심도를 제고시킬 방침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기관별 자율과 책임행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출범 이후 국민 안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다양한 정책개선사항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형 사례집을 발간했다. 정책개선 사례집은 안전에 대한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정책분야와 세월호 사고 이후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분야로 나눠 구성했다. 사례별로 정책 담당자들의 인터뷰 내용과 인포그래픽, 삽화 등을 곁들여 정책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정책분야에는 에 수록된 주요내용으로는 중장기 국가 안전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과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신문고, 생활안전지도 등의 내용이 수록됐으며, 현장분야는 분야별로 난립됐던 긴급신고전화 통합, 육상·해상 재난에 대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특수구조단 신설,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기동전단 운영 등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이 소개됐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개선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등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시도지사와 함께 하는 현장점검 연중 추진 등을 통해 현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관리와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