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경남진주혁신도시 시대 열린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경남진주혁신도시 시대 열린다 지난달 28일 신축 이전청사 기공식 가져…2016년 2월 준공 예정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 이하 승안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신축청사 부지에서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승안원 공창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 김동현 생활안전정책관,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관계자 등 정부인사와 경남도 윤한홍 행정부지사, 김윤근 경남도의회의장, 진주시 전영경 부시장, 심현보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승안원 신청사는 부지면적 5,765㎡에 연면적 3,899㎡,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된다. 승안원 신청사는 이날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가 2016년 2월 준공,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이날 신청사 기공식을 가진 승안원은 2016년 2월 준공해 이전할 경우 당초 계획대로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돼 경남 진주혁신도시가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승안원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관련기업의 클러스터 형성 및 교육·문화·주거 등 정주여건을 갖춘 인구 4만명의 첨단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승안원 공창석 원장은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새로운 청사 기공을 시작으로 우리 승안원의 지방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이제 승안원은 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책임짐과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안원은 지난달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승강기 안전시스템 개선을 통한 획기적인 사고감소 실적을 인정받아 ‘특별상(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방재청과 경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기업과 개인·단체 격려와 안전문화 확산를 위해 만든 상이다. 특히 승안원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현재 36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두캠페인을 비롯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활용한 이용자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승강기 검사 전후로 안전해피콜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검사 SCS(Safe 안심, Clean 투명, Speed 신속) 서비스를 운영,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객에게 필요한 해당검사원 연락처, 검사원 얼굴, 검사 진행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공개,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승강기 검사에 대한 책임도 한층 강화해 검사원의 불친절 사례나 고의로 약속 어김, 복장불량, 불량검사 등이 적발되면 강력히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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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안원, 경남진주혁신도시 시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