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전자파적합성 기술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국립전파연구원 승강기 전자파적합성 기술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승강기 전자파 최소화 위한 내성기준 및 장해방지 기준 신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 전자파 보호기준과 장해방지 기준 일부개정령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는 승강기 전자파로부터 내성을 갖도록 함과 아울러, 다른 기기와 방송통신 서비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전자파적합성 관련 인증제도 중복 해소를 위해 국제표준 등을 수용해 전자파 보호기준 및 장해방지 기준을 개정하려는 것으로, 승강기의 전자파 내성 기준과 장해방지 기준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파법 시행령 제67조2 전자파 적합성 기준에 따라 행정예고된 이번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전자파 보호기준 제20조 승강기의 내성기준(별표 17)을 신설했다. 특히 성능평가 기준을 A~ D까지 4개로 나눴으며, 성능평가 기준 D의 경우 안전회로 및 관련 기기, 기기의 조합이 설계한대로 계속 동작돼야 하며 안전모드 진입 실패 및 이와 관련된 성능 저하, 기능 상실은 허용하지 않음을 명시하고 있다. 여기서 안전회로란, 랜딩도어 잠금정치, 급격한 낙하 또는 상승 방지장치, 과속제한장치, 에너지 축적/분산 충격 흡수기, 유압 잭 전원 회로용 안전장치, 안전 스위치 형태의 전기안전장치를 말한다. 이밖에도 ▲합체포트에서의 전자파 내성 ▲신호선 및 제어선 포트의 전자파 내성 ▲시스템 경계에서의 모니터링 및 원격 경고 시스템 포트 ▲전원 포트의 전자파 내성 등의 시험조건, 단위, 시험기준, 성능평가 기준을 정했다. 이와함께 승강기 장해방지 기준 제17조(별표 18)에 장해방지 기준을 신설했다. 여기서는 전자파 전도기준과 전자파 방사성 방해 허용기준의 주파수 범위와 임펄스 잡음 발생빈도 등의 기준을 명확히 정했다. 전자파 보호기준과 장해방지 기준 모두 승강기의 인터페이스와 포트, 기기의 조합 구성 등은 공통적용된다. 기기의 조합 구성은 엘리베이터용과 에스컬레이터 및 수평보행기용으로 나뉘며, 다른 기기의 조합도 고려할 수 있다. 훈령·예규 등의 발령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검토기한은 2018년 1월 1일로 규정했다. 이번 고시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법인 또는 개인은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 사항에 대한 항목별 의견을 작성해 국립전파연구원장에 제출하면 된다. 이 고시는 공포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파연구원과 승강기 업계 전문가들은 그동안 승강기 EMC 기술기준 연구반 회의를 통해 적합성평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기술기준안을 마련했다.
Home Intro
승강기 전자파적합성 기술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