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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승강기산업밸리’ 도, 군, 대학…사업 활성화 위해 ‘올인’ ‘세계 승강기산업 메카’ 이루기 위한 청사진 제시 경상남도와 거창군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한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조성사업 가운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한국승강기대학이 이달 2일 개교를 앞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산업도시 건설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까지 총사업비 2천4백억원이 투자되는 승강기산업밸리 조성사업은 한국승강기대학과 더불어 승강기 R&D센터, 승강기전문산업단지 건립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매출 3천3백억원, 지역 내 인구유입 6천명, 고용창출 2천명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튼 것은 한국승강기대학이다. 한국승강기대학(총장 이성일, 이하 승강기대학)은 2010학년도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2백20명 전원은 물론 다수의 정원 외 등록까지 이어져 등록마감 당일 100% 등록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승강기대학 측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대학의 경쟁률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인 것은 신설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취업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 무료 기숙사 입사 제도를 운영한다는 점, 산업체현장 교육 등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 개교를 앞두고 있는 승강기대학은 21세기 미래 유망산업인 승강기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소수정예의 특수목적대학으로,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5개학과 총 2백20명(승강기 기계설계학과 40명, 승강기 전기설계학과 30명, 승강기 메카트로닉스과 40명, 승강기 보수과 80명, 승강기 안전관리과 30명)을 모집했다. 특히 승강기 분야에 특화된 산업현장중심의 커리큘럼을 기초로 입학생들은 2년 동안 승강기 기술교과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다양한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승강기산업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졸업과 함께 해외로 학생들의 20%를 취업시키겠다는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목표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승강기대학의 성공적인 개교에 힘입어 승강기 R&D센터, 승강기전문산업단지 건립 등의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비 2백80억원을 들여 승강기산업체와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투자·연구개발에 나설 승강기 R&D센터는 전문산업단지 내 들어서 승강기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이끌게 된다. 이곳에서는 한국형 중·저속 표준모델과 차세대 첨단 고속 승강기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승강기 전문연수원도 건립될 예정이다. 또 대학부설 인력개발원, 물류지원센타, 승강기 엑스포 등이 부대사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이 사업의 큰 줄기가 일단락되는 2015년에는 밸리 내 1백여 개의 업체가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3천3백억원, 인구유입 6천명, 고용창출 2천명 등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내비쳤다. 경상남도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4천3백억원에서 올해 5천4백억원으로 확대하고, 공동도급 지역업체 참여 확대 비율을 40%에서 49%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지역전략산업 및 지방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기계·로봇산업 육성, 지능형 홈 융합산업 기반 확충, 첨단의 생명 테크노타운 조성, 경남과학연구복합파크 건립 공사와 같은 위상으로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김태호 경상남도 도지사, 양동인 거창군수, 이강두 승강기대학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 및 승강기 산업의 청사진 등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글 _ 이재현 기자(jhlee@liftas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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