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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UV-C 제어 기술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99.9% 살균 구현 인천교통공사 실증으로 성능 검증하고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추진 불특정 다수의 손길이 닿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은 감염병 전파의 주요 경로로 지목되며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UV-C 살균 기술력을 앞세운 서울승강기테크(대표 정의창, 윤석찬)가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승강기테크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 리틀펭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지원 체계다. 향후 신보의 대표적인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엄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승강기테크는 최대 1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 다각도의 지원을 받으며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입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4년 5월 설립된 서울승강기테크의 핵심 경쟁력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내장형 UV-C 살균 소독기다. 이 기기는 254nm 파장의 자외선을 활용해 바이러스와 세균의 DNA를 근본적으로 파괴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의 운행 속도에 정밀하게 맞춘 제어 기술을 적용해, 단 한 번의 회전만으로도 99.9% 이상의 살균력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 설계 역시 눈에 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자외선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기기 커버 파손 시 작동이 즉시 중단되는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또한 특허받은 무볼트 조립 방식을 채택해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경쟁사 대비 높은 시장성을 확보했다. 기술력은 이미 현장에서 증명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교통공사 내 에스컬레이터 8대에 제품을 설치하고 5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존 미발생 시험 통과 및 구동 후 5초 이내 램프 작동 등 주요 지표를 모두 충족하며 성능을 검증받았다. 서울승강기테크는 이를 바탕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추진해 B2G(기업-정부 간 거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도 구체적이다. 2027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승강기 전시회 ‘인터리프트(Interlift)’ 참가를 기점으로 해외 위생 안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정의창 대표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공공 위생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용자의 손끝이 닿는 모든 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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