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 제4차 「에스컬레이터 바로타기」특별캠페인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계기로 글로벌에티켓을 보급하고있는 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회장 李榮德)는 이번 겨울방학기간 맞아 서울시내 주요 36개 지하철역에서 36개교의 고교생 자원봉사자 2만 여명이 계도요원으로 참여하는 제4차 에스컬레이터 바로타기 특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에티켓 보급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해 질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나아가서 남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적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번의 캠페인에는 협의회 외에도 도시철도공사와 서울교육청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측은 "그간 3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바쁜 사람이 걸어 갈 수 있도록 오른쪽 편에 한줄로 서는 에스컬레이터 탑승예절'은 현재 상당부분 정착되었으며(약85％) 이용객들에게도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이용,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유럽, 미국, 일본, 홍콩처럼 공항이나 지하철역 등 공공에스컬레이터에서는 완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계도기간 : 2000. 12. 27(수) ∼ 2001. 1. 31(수) ○ 계도시간 : 출근시간대(08:00∼09:00)/퇴근시간대(18:00∼19:00) ○ 계도장소 : 도시철도공사 산하 36개 5∼7호선 지하철역 ○ 계도방법 : 계도요원은 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 조끼를 착용하고 안내 피켓 등을 활용하여 계도활동을 전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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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 제4차 「에스컬레이터 바로타기」특별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