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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안전 공감대 형성한다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승안원·승기원 공동부스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안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승기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산업안전박람회’에서 승강기 안전부스를 공동으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양 검사기관 관계자는 “내년 7월 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통합해 출범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에 공동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청렴하고 안전한 승강기 검사업무를 기본으로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홍보와 안전기술교류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승강기 안전부스는 체험승강기를 활용해 갇힘사고 발생 때 행동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체험관과 어린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승강기 안전교육관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안전이용 체험관은 승강기 이용시 돌발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승강기 사고 대응력을 높였으며, 교육공간에서는 승강기 사고사례를 소개해 승강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심어줬다. 이밖에도 어린이 승강기안전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부스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와 함께 열린 ‘2015 안전문화대상’에서는 승안원 김종호 서울지원장이 안전문화 유공자로 선정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승안원이 공동 개발자로 참여한 (주)미주하이텍은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산업안전박람회로,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800여 부스, 국내외 259개 안전전문 기관·기업과 안전학회, 협회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새출발’을 주제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생활안전·방재·해양·보안·교통안전·범죄예방·시설물안전 등 안전분야를 총망라한 관련 기업들이 신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kt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지킴이 ‘올레비즈 세이프 가드’를 선보였으며,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부스를 마련해 롯데월드타워 현황과 함께 일관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신설한 안전관리 위원회, 종합방재센터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국가 및 공공기관의 안전정책 우수사례 및 성과 발표와 함께 카이스트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 로보티즈의 재난대응로봇 ‘똘망’, 작업자 행동을 자동분석해 위험 발생시 자동으로 알려주는 에스원의 ‘안전환경 영상분석 솔루션’ 등 재난 로봇·무인기 등 첨단 융복합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기술·제품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세미나, 컨퍼런스, 국제사진전, 안전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아시아 지역의 안전 및 보안관련 정부기관 관계자와 관련기업인이 함께 모여 ‘안전’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가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수출상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 해외바이어 13개국 25개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의 우수 안전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채용 설명회 및 취업 박람회를 열어 안전분야 구직자와 대기업·중소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승안원, 승기원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 등 관련기관도 ‘안전 체험존’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 안전체험버스 코너에서는 3D 체험시설이 탑재된 버스에서 교통안전 및 풍수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심폐 소생술·자동제세동기 코너에서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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