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년월 : 2004년 8월호
부제목 : 4극, 400AF 이상 개발 완료, 출시 목전

현대중공업(대표이사 유관홍)은 지난 1년간 약 1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분전반용 누전 차단기, 산업용 누전 차단기 및 분전반용 배선용 차단기를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누전 차단기는 개발단계부터 수차례의 실증차단 시험, 내환경 시험, 전자파 테스트(EMC TEST) 및 동작시험을 통해 기존 제품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완벽 개선했다.
신형 산업용 누전차단기의 경우 기존의 배선용 차단기와 동일한 설계개념을 도입한 TWIN형으로 상호 호환성을 갖췄으며, 고차단형(정격차단전류 35KA)까지 공급범위을 확대했고 심플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전면에 프론트 도어(Front Door)를 채택해 내부 부속장치의 탈·부착이 용이토록 했으며, 정격감도전류 조정장치가 있어 사용환경에 맞게 정격감도전류를 조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전기기기 사용자의 안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향후 누전차단기의 사용이 확대될 것에 대비, 4극(4Pole) 및 400AF 이상의 누전차단기 개발도 완료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문의 : 현대중공업 영업기획팀 / 전화. 02-746-7514 / 웹. www.hyundai-ele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