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월 : 2003년 8월호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6월말까지 상반기 구조활동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 6월말까지 구조활동 출동건수는 2천5백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1백74건에 비해 18.3%, 3백98건이 늘어났다.
구조건수와 구조인원도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8백58건 9백24명에서 올해 1천1백28건 9백27명으로 각각 2백70건(31.4%)과 3명(0.3%)이 증가했다. 유형별 증가추세를 살펴보면 화재사고가 11건에서 89건으로 78건(709%)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시건개방이 98건에서 2백23건으로 1백25건(127%), 24명(100%)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 승강기 갇힘의 경우도 93건 1백92명에서 1백11건 2백20명으로 18건(19.3%), 28명(14.5%)이 증가한 반면 실내갇힘은 3백24건 3백64명에서 3백5건 4백18명으로 구조건수는 19건(5.8%) 감소했으나 구조인원은 54명(1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