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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승강기_승강기 행복론 (6)
꿈꾸는 승강기_승강기 행복론 (6) 승강기로 삶을 사는 모든 승강기인은 행복 하십시오. 승강기 일로 수고하는 경영자들과 승강기 일에 일선에서 땀 흘리며 온 힘을 다하는 근로자들 모두는 더더욱 행복해야 합니다. 승강기 일로 일생을 살아온 사람은 그 어떤 후회나 회한이 없습니다. 그저 행복하지요. 8월 마지막 주에 기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드디어 한국 최고의 名山인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는 보도였습니다. 케이블카도 넓은 의미에서는 오르내리는 틀이어서 승강기의 반열에 들어가는 기기입니다. 비록 대청봉까지는 아니지만(동해까지는 볼 수 없긴 해도) 오색 약수터에서 시작하여 대청봉에 연하는 연봉 1,000미터 이상 되는 고지 정상 3곳까지는 올라간다 하니, 男女老少 모두 그 아래 펼쳐지는 멋있는 경치를 잘 보게 됐습니다.(2017년 까지 준공예정) 지금까지는 부산 금정산, 통영 미륵산,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설악산 권금대 등에 설치되어 ‘관광의 꽃’으로 이용되면서 지방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굳이 스위스의 근 4,000미터에 이르는 승강기 → 에스컬레이터 → 철도 → 케이블카 → 승강기로 이어지는 고소 관광산업의 유익성과 홍콩, 일본의 비근한 예를 들지 아니해도 우리나라는 너무 소아병적인 자칭 환경론자들의 극심한 반대가 이 분야의 발전을 얼마나 저해했는지... 모두들 이제 쓸데없는 아집은 고만둘 때가 됐다 싶습니다. 이 일은 승강기 산업계의 확대, 巨視化의 한 촉매작용으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에 따르는 부품 생산 등 이미 승강기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유사사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나아가서 국가 난제인 고용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참에 모든 승강기 유관업체는 좀 더 넓은 안목에서 이 케이블카 사업에도 참여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길을 연관 지어주는 승강기 유관단체의 노력이 보다 더 요구되는 시점이 되길 바랍니다. <본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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