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원, ‘생각이 샘솟는’스프링 세미나 개최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생각이 샘솟는’스프링 세미나 개최 조직 만족도 향상 위한 ‘이색’ 인문학 강의 눈길
지난달 1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 이하 승기원)은 본부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스프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프링 세미나는 백낙문 이사장 취임 후 내부 임직원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열린 토론의 장이다. 누구든지 기관의 주요현안이나 부서 간 협조요청 사항, 애로사항 등을 기탄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이는 평소 ‘소통’의 가치를 조직의 중요 경쟁력으로 표방하는 백낙문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그 궤를 같이 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타 기관에서 보기 드문 ‘인문학 강의’가 특색있게 진행됐다. 승기원 관계자는 “인문학 강의를 도입, 임직원의 품격 제고를 통해 준정부기관에 걸맞는 기관 위상을 갖출 것”이라며 “옛 지식인의 삶의 지혜를 배움으로써 임직원 개인의 소양 배양과 아울러 조직 만족도 향상, 승기원의 미션 및 비전 달성에 있어 밑거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전했다. 백낙문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스프링 세미나는 생각이 샘솟는 세미나”라고 정의하며, “소통이야 말로 ‘신뢰’라는 튼튼한 뿌리를 통해 생각의 공유를 이끌어 ‘창의’라는 꽃을 피우게 하는 조직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또 “삶의 지혜를 배우고자 실시하는 인문학 강의는 자칫 기술중심의 사고로 치우칠 수 있는 사고의 유연성을 더해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과 품격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위한 필요조건”이라 언급했다. 한편, 9일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승강기 안전문화 홍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신문고’의 지속적 홍보방안 강구와 하반기 국민안전처 주관 합동안전캠페인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안전신문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업을 통한 홍보활동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실련은 전국 2,000여 명의 어머니안전지도자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홍보에 동참하는 등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또한, 상반기 실시한 국민안전처 주관 합동안전캠페인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합동안전캠페인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있는 홍보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홍보물을 협업제작하는 등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승기원 백낙문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 홍보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국민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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