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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성볼트 김현진 대표, 부산 서면 김반장이 떴다!
 (주)신성볼트 김현진 대표, 부산 서면 김반장이 떴다! 취급부품이 1만 가지나~ 전국 최대 ‘볼트·너트 백화점’ ‘조이고, 끼우고, 돌리고’…현장별 필요부품 개별포장, 사용편의 높혀 “A빌딩 승강기 설치 조립에 볼트·너트 1,000세트가 필요하다구요? 지금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부산 서면에 김반장이 떴다! 볼트·너트 전문 생산업체 (주)신성볼트(www.ssbolt.om, 이하 신성) 김현진 대표는 오늘도 고객의 주문전화에 서둘러 움직인다. 제품 조립에 있어 볼트·너트는 필수불가결한 부품인 만큼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성에서는 김 대표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고객전화와 주문배송에 즉각 대응하는 ‘예스맨(Yes Man)’이다. 8명의 직원 모두 발주서를 들고 현장별로 볼트·너트 부품들을 박스포장해 거래처에 공급한다. 이 방식은 회사는 재고품이 안남아서 좋고 고객은 박스 안 부품만으로 현장 조립이 가능해 설치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승강기 출입구, 기계실, 카 천장, 수평대 및 체대 조립용 등 품명별 필요한 볼트·너트 부품을 개별포장 공급해 고객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30년간 볼트·너트 사업을 유지해 온 김 대표는 바늘만한 크기부터 조선 선박에 들어가는 부피 큰 부품까지 1만여 가지의 볼트·너트를 보유 취급하고 있어, 흡사 전국 최대의 ‘볼트·너트 백화점’을 연상케 한다. 특히 표준화·규격화된 부품 공급 뿐만 아니라 고객이 주문하면 바로 제작할 수 있는 생산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 때문인지 유저들 입소문으로 회사로 직접 제품 문의차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서면 공구상가의 한 칸 상점으로 시작했던 사업은 이제 서면에서만 4개의 영업점을 운영할 정도로 확대됐고, 김해공장 가동으로 24시간 부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현재 자동차 부품, 농기계, 선박, 건설 H빔, 지하철 및 터널공사, 지하도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 오랜 거래를 유지중이며, 최근엔 거창승강기밸리 및 부산·인천 등지의 승강기 메이커 업체들과도 볼트·너트 공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문제작·신속배송으로 고객만족 극대화해 볼트·너트는 경도에 따라 일반, S 45, S CM 등 3가지 재질로 분류되는데, 보통 승강기 설치 조립에는 일반재질의 볼트·너트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특히 Hex Cap Screw, Nylon Nut, Hexagon Weld Nuts, Taper Washer 등이 주로 사용되며, 나사에 Washer를 함께 조립한 샘스Washer는 삼방틀 및 카판넬 조립용이나 카 천장 조립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승강기 업계 진출 초창기지만 고객반응은 생각보다 뜨겁다는 게 김 대표의 전언이다. “아무래도 현장별 개별포장 납품과 규격·재질과 관계없는 주문제작 방식이 큰 호응을 얻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해 20억원의 총 매출에서 승강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10%대. 앞으로 승강기 신규 설치현장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및 유지관리 현장 발주물량 확보에도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신성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판로 개척도 진행중이다. 최근엔 중국 산동성 청도 및 베트남 남부 동나이주의 현지업체 등과 접촉해 Hex Nut, Spring Washer 등의 볼트·너트 세트를 다수 납품했다. 김 대표는 “해외에서도 자사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해준다는 것은 대단히 감사한 일”이라며 “기술력, 서비스, 브랜드 전 부문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ISO 9001, ISO 14001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 품질경영의 선도기업 면모를 갖춘 신성은 ‘신뢰, 협력, 창조’의 사훈을 실현하며,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견실한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재 부산지역에서 북한문제연구협의회, 국제로타리 3660지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통일시민포럼 및 통일학술세미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NGO북한문제연구협의회 상임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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