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강기산업의 현주소
日本의 災難 - 韓國의 立地 -(5)

글 _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하영 고문

1945년 8월 15일은 일본이 미국을 포함한 연합국(영국 및 호주 캐나다 등 영연방국), 소련(스탈린시대), 중화민국(장개석총통시대)에 항복하며 敗戰한 날이다.
일본 近·現代史에 있어 일본이 일으킨 전쟁 중 일본 최초로 완전하게 敗北한 전쟁이기도 하다.
또한 “無限한 人間神的存在者” 이기도 했던 일본의 최고지배자가 완전히 “有限한 日本支配者人間” 이었음을 선언한 날이기도 하다.
일본은 이 “人間的災害” 인 패전을 우리 한국의 6.25전쟁 특수로 불과 20년 만에 전쟁 전 이상으로 복구, 6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G-7의 일원으로 세계국가중 상위에 올라있다.
8월11일 일본은 전후 최대의 “自然的災害”(전쟁패전보다 더 참혹한)인 동북대지진이 있은 지 만 5개월이 되는 날이다. 지금 일본은 이 자연적 재해를 극복해야하는 국가적 과제, 그리고 국민적 결집을 위한 “큰 틀의 새과제”를 창출해내야한다는 强迫感에서.....
1) 영토적 분쟁의 부각(러시아와 북방도서, 한국과의 독도,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과의 소위 센가꾸 도서(국가별로 호칭이 다름).
2) 미화된 일본 역사교육강화(특히 근·현대사 중 침략적 전쟁의 미화).
3) 일본의 세계적 경제위상 제고와 역할 강조(각국에서의 자원지배 강화).
4) 高附加價値(고부가가치)인 각종 지식자원, 기술자원의 高價 수출.
5) 국제공기관(특히 법 . 경제관계 국제각기관)의 지배력 강화.
6) 한국의 남북분단상황의 적절한 이용책.
등이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의 근간이다.
지금 한국의 입지(立地)는 위의 다섯 가지 일본의 巧計(교계)에 모두 연관됨으로써 어려운 처지에 직면해있다. 혹자는 일본의 대지진으로 반사적 이익 운운하지만 이는 한 치 앞도 못 보는 말이다.
이제야 말로 우리가 아주 슬기롭고. 매우 뚜렷하고. 일본이 어쩌지 못하는 지혜로운 强手(강수)로 대처해야 한다.
후술하겠지만 약4천5백년 한국역사이래로 우리를 괴롭혀온 중국의 아주 교활한 압박이 맞물려 있어 더욱 안 좋은 현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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