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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리협회, 제10대 신임 협회장, 송산특수엘리베이터 김운영 사장 선출
 한국엘리베이터협회 제28차 정기총회 제10대 신임 협회장, 송산특수엘리베이터 김운영 사장 선출 화합·유대강화 모토, 젊은 리더십으로 승강기 산업의 새 시대 예고 한국엘리베이터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12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10대 신임회장으로 (주)송산특수엘리베이터 김운영 사장을 선출했다. 김운영 사장은 지난 1994년 (주)송산특수엘리베이터를 설립한 이후 20년 간 경사형 엘리베이터, 아치형 엔트런스 엘리베이터, 피난용 엘리베이터 등 업계 여타 업체들과 차별화된 제품 아이템을 개발, 업계를 선도해 온 인물로, 한미기술협력위원회 수직교통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ISO 국제위원(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TC 178 WG 10), 서울메트로 기술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엔 베르아델 승마클럽(주)를 설립해 세계 최초 승마전용 복합구조돔 개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김운영 신임 협회장은 “회원사 간 유대강화와 화합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동 이익을 위해 현재 어려움에 봉착한 승강기 업계에 힘과 활력을 불어넣어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의 건, 회원 제명의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회장 및 임원 선임의 건 등이 차례대로 의결됐다. 총회에서 발표한 올 한해 협회 중짐 추진 사업계획으로는 ▶승강기 산업 발전 및 회원 권익 보호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통한 승강기 사고 예방 ▶해외 교류 및 협력사업 ▶시설 감리·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 ▶기술인력 교육 및 관리 ▶승강기 산업 발전법 제정 추진 등이다. 특히 시공감리 및 컨설팅 사업을 시행해 인증, 검사자료 등 특별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승강기 이력 및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승강기 산업 육성 발전방안을 수립해 승강기 산업 육성 발전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회원사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고 해외 관련단체와 유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인력의 풀제를 도입하고 산학연 단체와 협력해 기술인력 교육 및 양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한국엘리베이터협회 제10대 김운영 신임회장 미니인터뷰 한국엘리베이터협회 제10대 신임회장으로서 각오를 말씀하신다면. 승강기산업이 전례없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저에게 이같은 막중한 소명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뜻을 모아 승강기 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협회가 나가는 새로운 길에 회원 여러분이 힘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랍니다. 공동 이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위기의 승강기 산업을 일으킴과 동시에 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격상시키는 주인공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재임기간 중 협회 발전을 위해 주력할 사업 분야는. 저는 회원 여러분의 바람에 부응해 승강기 산업 발전과 회원권익 보호와 함께 승강기 사고예방과 기술인력교육 관리, 그리고 해외교류협력사업 등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 승강기 산업은 국가와 국민은 물론 승강기인의 노력과 땀으로 일궈졌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시점에서 앞서 언급한 3가지 중점사업 달성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는 회원사들의 강인함과 저력을 믿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협회와 유관기관, 단체, 회원사 간 일치단결을 이뤄 유대강화와 화합에 힘쓰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협회 회원사의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협회 회원사에 당부 말씀 한 마디. 우리는 공정한 시장질서와 소통을 이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제각기 고유한 송수신 주파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먼저 상대의 수신주파수 범위를 벗어나는 말을 하고 있는지, 내가 상대의 송신주파수를 듣지 못하는 범위는 아닌지, 서로의 가청주파수 범위를 넓히고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면 소통과 융화는 쉬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회원 여러분이 첨단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엘리베이터 맨’으로 행복하게 일하며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꿈꾸는 미래산업의 원동력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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