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년월 : 2004년 7월호
부제목 : 상해주차협회 주관, 시장·신제품 동향 파악기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4위를 랭킹했으며, 오는 2010년이 되면 약 10만 여 대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08년이 되면 2대의 차량이 1대 수용의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주차 부족화’ 현상이 야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 상해시는 주차문제 해소화 방안 제시와 아울러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주차시장 및 신제품 출시 동향 등을 위해 오는 8월 19일 푸동지역의 신국제전람중심에서 ‘파킹 상하이 2004(Parking Shanghai 2004)’를 개최한다.
상해주차협회, SMIE 등이 주최할 이번 전시회는 현재 약 2백여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잠정 집계된 상태며 상해 국제 자동차 부품전이 동시 개최돼 양 전시회의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와 아울러 동아시아 주차업계 협력과 공동사업 제안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도시의 자매결연을 통한 합력 △동아시아 지역 국제 제휴 경험 사례 △중국주차산업 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 △상해주차문제 해결정책 및 국제제휴에 있어서 외국기업 진출 지원정책 등이 중요 세미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미 2차례의 해외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과 부산시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