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최근엔 빗살형 대신 판체로 구성, 이물질 낙하 방지
게재월 ; 2003년 4월호

지난 1988년 타워식 주차장치의 승강대 구동장치를 시작으로 빌딩내장용 빗살형 주차설비 입출고장치 등 3가지의 특허를 출원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가 있다. 개인 사업자인 이원식 씨는 과거 1992년 장안기공과 협력관계를 갖다가 이후 1994년부터는 승우기전에서 코오롱 주차사업부가 사라지기 전까지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현재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포크 타입의 승강기식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타사와의 협력기간동안 영남일보 사옥을 비롯해 신동아타워빌딩, (주)교민문고 등 총 31기, 1천1백86대의 주차실적을 지니고 있다.
그가 특허출원한 주차기는 상하로 작동되는 리프트와 리프트 방향으로 유동되는 빗살형 파레트로 작동되며, 제작단가가 저렴하고 작은 동력으로 신속하게 작동이 가능하다. 고장시 수평 구동장치가 리프트에 달려있어 수리가 용이해 정기점검도 단시간에 끝마칠 수 있다. 또한 리프트의 프레임 4곳을 로프가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램ⅴ쥌=최근에는 리프트에 설치되는 고정판을 판체로 구성해 차량에서 떨어지는 이물질을 차단할 수 있고, 차체 고정상태에서 이송시켜 차량 흔들림을 방지하는 특허도 출원했다(문의 ; 이원식 / 전화. 011-215-6870).
▣글·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