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월 : 2003년 5월호

UTC 계열사인 오티스 엘리베이터(사장 Ari Bousbib, www.otis.com, 이하 오티스)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현대적 의미의 안전엘리베이터(Safety Elevator) 탄생 15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가져 뉴욕타임즈와 같은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특히, 행사 기간중 오티스의 설립자인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Elisha Graves Otis)가 지난 1984년 뉴욕 만국박람회장(Crystal Palace Exposition)에서 안전엘리베이터를 타고 로프를 자르는 모습을 재연하는 집체극을 공연함으로써 기념식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사진).
오티스는 이번 오티스 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따로 웹사이트(otis150.com)도 구축해 놓고 오티스의 지난 150년간의 행보와 향후 비전을 알리고 있다.
오티스의 아리 보우스빕(Ari Bousbib) 사장은 웹사이트를 통해 “현대적 의미의 안전엘리베이터(Safety Elevator) 발명 탄생 OTIS가 최초로 안전 엘리베이터를 판매한 것은 1853년이었으며, 그로부터 150년 동안, OTIS 엘리베이터는 ‘세계 최고의 엘리베이터 회사’ 라는 자리를 지켜왔다”고 말하고, “오티스는 현재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68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으며, 세계 2백여 국가에서 6만명 이상이 OTIS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나라의 고객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셈”이라고 소개했다.
웹사이트 ‘otis150.com’에는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비롯해 오티스사의 기록 사진, 전현직 임직원들에 대한 소개, 그리고 OTIS의 역사적인 업적 등에 관한 기사들을 담아 놓고 있다(자료제공 : 오티스 LG 엘리베이터 / www.thenewsmarket.com). ▶박대성 기자